'프래그펑크', 29일 시즌 1 챕터2 시작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배드기타스튜디오는 5v5 대전슈팅 게임 '프래그펑크'의 오는 29일 콘솔 버전 출시에 맞춰 시즌1 챕터2를 시작한다.

챕터2의 콘텐츠는 얼리 억세스를 통해 25일부터 맛보기가 가능하다. 이번 챕터2 업데이트에는 신규 랜서 및 데스매치 맵, 듀얼덱 아웃브레이크 모드, 아케이드 게임 모드 등이 포함됐다.

챕터2에는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인 샤드 카드가 추가되며, 총 70종 이상의 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샤드 카드들은 아웃브레이크 모드 및 팀 데스매치(TDM) 등에 적용된다. 추가되는 샤드 카드로는 모든 팀원을 궁수로 변형시키는 아처, 상대팀 전원이 강제로 춤을 추게 만드는 에브리바디 댄스 나우 등을 선보인다.

맵으로는 팀 데스매치 전장인 케플러 기지 - 에시르(Aesir)가 추가된다.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공격 스킬에 집중된 랜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2종의 신규 아케이드 모드도 추가되며, 매일 번갈아 새로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모드인 클래식 클래시는 샤드카드 없이 날 것 그대로 전투를 즐기는 모드이며, 또 다른 아케이드 모드인 헤드샷 온리는 오직 헤드샷으로만 적을 섬멸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이 적용된다.

추가로 감염체와 생존자가 사투를 벌이는 아웃브레이크 모드에는 듀얼 덱 시스템이 적용돼 각 진영별로 분리된 카드 전술을 운용할 수 있으며, 감염체 진영에 신규 능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챕터2를 맞아 새로운 배틀패스도 오픈된다.

한편, 넷이즈게임즈는 '프래그펑크'의 글로벌 7개 지역 대표팀들이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 프래그펑크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미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중국, 홍콩/마카오/타이완 연합 지역이 대회에 참가하며,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 예선을 치른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