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에 꽉 잡혀 사네 “혼날까 봐 극존칭 써” (라스)

김희원 기자 2025. 4. 23. 09: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현실감 넘치는 결혼 생활을 밝힌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하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남은 10만 구독자도 힘들다고 했던 주변의 우려와 달리 약 3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근황을 밝힌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서의 노래 실력을 뽐냈는데 일본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곳과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해당 영상과 기획사의 이름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이상화와 결혼 후 한국으로 귀화한 지 3년 차가 된 강남은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주민등록증을 당당하게 공개한다. 그는 한국인이 된 후 가장 좋은 점을 묻자 독특한 답을 해 모두의 공감을 사며 웃음을 안겼다고.

또한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 전에도 이상화로부터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고 말조심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강남은 유튜브에서 ‘이상화 팔이(?)’를 인정하며 “가족 중에 제일 잘 팔린다”고 웃픈 고백을 한다. 또 이상화에 대해 계속 극존칭을 쓰자 MC들이 이를 물었는데 “혼날까 봐”라며 아내의 강력한 존재감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아내에게 꼼짝 못 하는 것에 대해 이상화와의 재정 격차를 이유로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