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 슬래머 매킬로이, 이번엔 2인 1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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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엔 2연패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 1조 단체전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이 격전지다.
이번 대회는 160명의 선수, 80개 팀이 참가한다.
매킬로이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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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 가파른 상승세 2연패 정조준
RBC 헤리티지 8위 김시우, 배상문과 호흡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엔 2연패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 1조 단체전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이 격전지다.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다.
취리히 클래식은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경쟁하는 단체전이다. 1, 3라운드는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적는 것)로 열린다. 2, 4라운드는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것)으로 진행한다.
취리히 클래식은 단체전인 데다 우승 상금을 두 명이 나누고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400점)도 적어서 특급 선수들이 즐겨 찾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160명의 선수, 80개 팀이 참가한다. 2라운드 성적 33위까지 3, 4라운드에 진출한다.
매킬로이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올해 6개 대회에서 3승을 포함해 4차례 톱 10에 진입할 만큼 가파른 상승세다. 페덱스컵 랭킹을 비롯해 상금, 평균타수 등에서 모두 1위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와 배상문이 한 조를 이뤄 등판한다. 김시우는 지난주 PGA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겠다는 각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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