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경기 국제대서 '지속가능한 바텐딩' 특강 진행

호텔·조리 전공 대학생 대상…책임 있는 음주와 친환경 실천 강조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경기 국제대학교에서 식음료 및 호텔관광 분야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종규 호텔 관광서비스학과 교수와 협업해 호텔 관광서비스학과 및 호텔 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식음료 산업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성의 개념과 실천법, 책임 있는 음주 문화에 대해 공유했다.

'지속 가능한 바텐딩'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대표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로, 법적음주허용연령의 바텐더와 바 오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번 특강은 서울, 부산, 전주 등 주요 도시를 거쳐 경기 지역까지 확대된 사례다.

교육에서는 이론뿐 아니라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실천적 운영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 다양한 국가의 지속 가능성 사례, 친환경 업장 운영법 등을 논의하며 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높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바텐딩 교육을 전국 주요 대학과 도시로 확대해 한국 바 산업과 식음료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성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