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우등’ 터진다!...‘결별설 로메로’ 대체 자원→맨시티X레알X뮌헨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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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마리오 힐라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빅 클럽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 힐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유럽의 거물 클럽들과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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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토트넘 홋스퍼가 마리오 힐라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빅 클럽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2000년생인 힐라는 스페인 국적의 센터백이다. 그는 185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녔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 강점이 있다. 패싱력이 뛰어나 후방에서 시작하는 빌드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힐라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그는 레알의 유소년 아카데미 ‘카스티야’에서 성장했으며 2021-22시즌 1군에 콜업 되어 프로 무대를 밟았다. 리그 2경기에 교체로 나서 23분 정도를 뛰었다. 어린 나이에 성인 팀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세계 최고 구단’ 레알에서는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 빠르게 이적할 곳을 물색했다.
이탈리아 무대로 건너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세리에 A의 라치오로 전격 이적. 그러나 첫 시즌은 잘 풀리지 않았다. 예상보다 중용되지 못하며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는 그나마 선택을 받아 유럽 대회 8경기에 나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급으로 올라왔다. 리그 21경기에서 전 경기 선발로 출장해 활약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29경기에 나섰다. 프로 커리어 시작 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은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까지 UEL과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37경기에서 2골을 기록. 선수 경력에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충분한 출전 시간과 함께 기량도 성장해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중이다.
라치오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 힐라. 그를 다가오는 여름 여러 빅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러나 쟁쟁한 영입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 힐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유럽의 거물 클럽들과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라치오는 올여름 힐라를 약 4,000~4,500만 유로(약 655~737억 원)의 이적료에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시즌 종료 후 위에서 언급한 클럽 중 실제 제안을 내는 팀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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