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원장도, 당 대표도 강성 당원에 '쩔쩔'? [앵커리포트]
4선 박범계 의원 내정설이 보도된 후 차기 국회 법사위원장을 두고 민주당 내부가 들끓었다고 합니다.
한 매체가 어제 오후 늦게 법사위원장에 박 의원이 내정됐다고 보도한 이후,
기사 댓글 창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반대한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습니다.
"유연함보다 강단 있는 분이 법사위원장을 했으면 한다",
"박 의원은 법무장관 시절 검찰 개혁에 미온적이었고 조국 전 대표의 억울한 기소를 방관한 사람"이라는 등의 내용인데요.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권리당원 표심에 호소했던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정은커녕 아직 논의조차 안 한 사안이 보도됐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런가 하면, 법사위원장직을 내놓고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의원.
한때 강성 지지자로부터 공격받은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정 의원에 대해 이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정청래는 왕수박 (비이재명계를 비하하는 용어)이다' 예를 들면. 이런 공격들이 있었나 봐요. 그런데 정청래가 왕수박이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 정화가 지금 돼가고 있고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찬대 의원의 장점 좀 설명해 주시죠.) 사람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뭐라 그럴까, 마음이 비단결? 맺힌 게 별로 없어요.]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 : 정청래 의원이 조금 너무 강성 아니에요, 말을 해도, 하여튼 이미지가. 여당의 대표가 좀 부드러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아마 이런 좀 흐름도 있는 것 같아요. (당 안에?) 예, 당 안에. 법사위원장 하면서도 그렇게 말을 왜 꼭 저렇게 하지? 이럴 때가 참 많았잖아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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