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옹벽이 ‘와르르’… 차량 6대 파손, 주민 120명 대피
김기환 2025. 4. 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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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과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려, 주차된 차량 6대가 3미터 높이의 주차장 옹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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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과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와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아파트 주민 120여 명을 대피시켰다.
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려, 주차된 차량 6대가 3미터 높이의 주차장 옹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파손됐다.
사고 당시 주변에 운행 중인 차와 보행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가 붕괴가 우려돼 아파트 40세대 주민 120명이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설치된 이재민용 텐트 40동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남양주시는 사고 접수 직후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차 인양 작업을 벌였다.
남양주시는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정확한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5개 동 220세대 규모로 지난 1991년 9월 준공됐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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