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이번주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 도전…변수는 바뀐 코스?

권준혁 기자 2025. 4. 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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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한국 남자골프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7)가 이번 주 국내 팬들 앞에서 명품 샷을 선보인다.

임성재는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이준석(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임성재는 작년에는 이정환 등 공동 2위 2명을 1타 차로 따돌리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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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사진은 2023년과 2024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역 한국 남자골프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7)가 이번 주 국내 팬들 앞에서 명품 샷을 선보인다.



 



임성재는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이준석(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임성재는 작년에는 이정환 등 공동 2위 2명을 1타 차로 따돌리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임성재는 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임성재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12개 대회에 나와 9번 컷 통과했고, 개막전 더 센트리 단독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공동 5위로 세 차례 톱5에 들었다.



지난주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에서는 최종일 뒷심을 발휘해 공동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현재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4위, 세계랭킹 20위에 올라 있다.



 



다만, 임성재의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 달성 여부의 최대 변수는 바뀐 코스다.



2022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24년까지 3년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으로 장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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