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선발승' 나균안의 당부 "지금 출전하는 백업 선수들 기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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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이 마침내 시즌 첫 선발승에 성공했다.
나균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등판이 확정된 날부터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루틴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런 거를 생각하면 제 자신이 나약해진다고 느꼈다. 프로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날 승리는 수비수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또 박재엽과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중간중간에 나눴던 얘기가 투구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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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나균안이 마침내 시즌 첫 선발승에 성공했다. 본인의 승리를 기뻐하면서도 이날 승리에 도움을 준 야수진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동시에 현재 힘든 상황에서 팀을 지탱해주고 있는 백업급 선수들에 대한 얘기도 꺼냈다.

롯데는 19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롯데는 39승3무31패로 3위 수성에 성공했다. 한화는 42승1무29패를 기록했으나 이날 LG가 NC 다이노스에 패하면서 1위 자리는 지켰다.
나균안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롯데 선발투수 우완 나균안은 6이닝동안 88구를 던져 무실점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으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선발승은 처음이다. 무려 13번째 선발 등판만이다.
나균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등판이 확정된 날부터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루틴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런 거를 생각하면 제 자신이 나약해진다고 느꼈다. 프로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날 승리는 수비수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또 박재엽과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중간중간에 나눴던 얘기가 투구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3회, 나균안을 구한 두 차례 호수비가 있었다. 바로 3루수 김민성과 1루수 고승민의 다이빙캐치. 나균안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김)민성이 형이 잡았을 때는 정말 기뻤다. (고)승민이 때는 순간적으로 어이가 없었다. 수비수들이 너무 잘 도와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가장 큰 위기는 5회였다. 5회 2사 만루에서 나균안에게 강한 문현빈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나균안은 주무기 포크볼로 문현빈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세리머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볼넷 2개를 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과정이 아쉬웠다. 문현빈이 앞서 포크볼을 한번 참았는데 참자마자 '또 한 번 참아봐라' 이런 마음가짐이 생겼다. (박)재엽이한테 마음속으로 '포크볼 사인 내줘'라고 외쳤는데 (박)재엽이 생각도 같더라. 덕분에 자신감 있게 들어갈 수 있었다"고 웃었다.
현재 롯데는 핵심 야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완전체를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1위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균안은 "팀이 진짜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연승을 했다. 지금 경기에 나가는 이 선수들을 팬들이 꼭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어려운 시기에 너무 잘해주고 있다. 이 위기만 극복하면 팀이 더 올라갈 것이다. 지금 출전하는 젋은 선수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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