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국평` 분양가 27억원…"재건축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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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일반 분양가는 재건축 아파트 역대 최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재건축 단지 중 평당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7563만원)보다도 높고, 4년 전 분양한 '반포 대장' 아파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보다 약 2000만원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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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일반 분양가는 재건축 아파트 역대 최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강남구가 공개한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의 일반 분양가는 평(3.3㎡)당 8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재건축 단지 중 평당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7563만원)보다도 높고, 4년 전 분양한 '반포 대장' 아파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보다 약 2000만원 이상 높다.
일반분양가가 이대로 확정된다면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27억원, 59㎡ 분양가는 약 20억원이 될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59㎡는 19억2000만원, '국민평형' 전용 84㎡는 26억4800만원으로 고시됐다. 조합원의 추정 종전자산은 76㎡(2674가구)가 24억원, 84㎡(1750가구)는 27억원으로 고시됐다. 종전자산은 개발 전 헌집의 현재 가치를 감정평가한 금액이다.
추정비례율 94.22%를 적용한 권리가액 기준으로, 현재 84㎡소유주가 동일 면적 84㎡ 아파트를 받으려면 액 1억원의 추가분담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분담금 액수는 향후 사업이 진행되면서 변동될 수 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주민공람은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설명회는 30일 열린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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