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 겨우 6개월인데…54세 박수홍·"70대 몸" ♥김다예, 건강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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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어렵게 얻은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야할 시기에 연이은 건강 적신호로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수홍은 김다예가 시험관과 임신 출산을 거치는 동시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신의 '저속 노화'를 위해 꾸준히 관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동반 건강검진 과정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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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어렵게 얻은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야할 시기에 연이은 건강 적신호로 관리에 힘쓰고 있다.
21일 박수홍은 개인 채널에 "재이 엄마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김다예는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박수홍은 김다예가 시험관과 임신 출산을 거치는 동시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신의 '저속 노화'를 위해 꾸준히 관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수홍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판정받아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다.
당시 박수홍은 홀로 보건소를 찾으면서 "다예 씨가 출산 후에도 임신당뇨 수치가 좀 나와서 관리를 계속 하고 있다. 다예 씨를 케어하려면 저도 좀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사증후군 검사를 하러 왔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각종 검사를 마친 박수홍은 의사로부터 "결과가 좋지는 않다. 요즘 힘든 일이 있으셨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는 조언을 들었다.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이 기준에서 벗어나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것.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내 건강보다는 딸과 산모를 케어하는 것만 신경썼다. 수치를 보니까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1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동반 건강검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걱정과 다르게 건강이 호전된 박수홍과 다르게 김다예는 "거의 70대 할머니"라는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진단받았다.
의사는 십이지장과 대장 등 몸 곳곳에 염증이 퍼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간 수치가 4배나 올라 47에 58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간 수치도 상승하면 피로하고, 면역력 수치도 또래에 비해 너무 나쁘다"며 꾸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박수홍은 "저는 건강이 안 좋다가 좋아졌는데 아내는 임신, 출산을 겪으며 안 좋아졌다. 죄책감이 느껴지더라"라고 텉어놓으며 건강 관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고, 이를 잘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해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고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14일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박수홍,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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