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15개월 아들상 → 2년 만에 찾아온 새 생명 “2번의 유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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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보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22일, 박보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보미는 "기적처럼 찾아온 우리 설복이 덕분에 벌크업도 제대로 했다"며 "제 몸은 사랑과 호르몬으로 빚어진 뚱뚱보지만,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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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보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22일, 박보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임밍아웃(임신+커밍아웃)”이라며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어요”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사용한 임신테스터기와 초음파 사진, 임산부 배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박보미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 주셨다”며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태명은 ‘설복이’로 지었다고. 이어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시간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했다가 괜찮았다가 ‘걱정인형’처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금은 어느덧 19주 차가 되었고 태아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상황.
박보미는 “기적처럼 찾아온 우리 설복이 덕분에 벌크업도 제대로 했다”며 “제 몸은 사랑과 호르몬으로 빚어진 뚱뚱보지만,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뽑혔다. 그는 이후 tvN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2018년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다만 2023년 5월, 그는 SNS를 통해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을 뛰고 있다”고 애타는 마음을 표했다. 이어 나흘 뒤 15개월 차 아들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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