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일대서 예수 부활 축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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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부활주일을 맞아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는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예수 부활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를 기획한 성운모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며 예수님께 우리의 사랑을 온 맘을 다해 고백하는 축제,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중요성과 기쁨을 선포하고 누리는 부활절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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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부활주일을 맞아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는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예수 부활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를 기획한 성운모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며 예수님께 우리의 사랑을 온 맘을 다해 고백하는 축제,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중요성과 기쁨을 선포하고 누리는 부활절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무대 일대에는 ‘다시 사신 예수로 인해’를 주제로 부활절 전도 부스와 ‘부활 네 컷’ 포토 부스, 부활절 기념 포토월이 설치됐다. 또 한마음교회 힙합팀 제이스트의 ‘해피 서번트’, 국악팀의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의 향연’, 대학부의 ‘리즌’ 공연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고 축하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한마음교회 합창팀의 ‘다시 사신 예수로 인해’는 암투병 중에도 ‘암은 선물이요, 죽음은 소망’이라 고백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마음교회 천정은 성도의 간증을 바탕으로 찬양사역자 이광국 성도가 작사·작곡한 찬양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선화(43) 성도는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따라오라고 초대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고 그것을 믿을 수 있게 부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것이 우리 교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뜻깊다”고 말했다.
박수린(17) 학생은 “부활을 주제로 한 공연들을 보면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저 메시지를 듣겠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감사했고, 이 곳에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 젊은 청년들이 이렇게 많다는 자체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부활이 너무 대단하고 위대한 소식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고 감격했다.
공연을 전후로 한마음교회 성도들은 부활란과 부활절 빵을 시민들과 나누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로 주신 예수 부활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글·사진 이상희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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