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김·이 단일화 불가능…친윤 꼭두각시 노릇 안해”

권남영 2025. 5. 26.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단일화를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이 후보 표는 김 후보를 찍는 표들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위헌적인 비상계엄, 탄핵에 반대해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 위원장은 전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김 후보 지지층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지 몰라도 이 후보 지지층이 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단일화를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이 후보 표는 김 후보를 찍는 표들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위헌적인 비상계엄, 탄핵에 반대해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이 후보를 통해서 한국 정치를 제대로 세대교체하고 압도적 새로움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천 위원장은 “첫 번째 전제조건이 비상계엄한 정당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이 후보와 김 후보는 애초에 결합되기 굉장히 어려운 표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타당의 대선 후보를 가지고 자기네 당권 싸움에 활용하려고 한다. 이것 자체가 글러 먹었다”며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할 만한 세력이 필요한데 본인들이 내세울 만한 사람이 없으니 이 후보를 도와주겠다는 얘기다. 저희가 미쳤다고 지금 친윤 꼭두각시 노릇을 하겠느냐”고도 했다.

‘단일화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식적인 제안이냐 공식적인 루트로 오는 거냐는 조금 애매하다. 온갖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서 이 얘기, 저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 후보 본인도 ‘단일화는 없다’는 뜻을 견지하고 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김문수·이재명·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며 “보통 생각과 지향점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단일화를 해도 된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단일화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