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중고거래서 할인 요구 너무 심해" 토로에…노엘 "ㄷㄷ"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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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봄이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중고 거래 경험담을 밝히자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이 댓글을 남겨 화제다.
방송 중 한 후보는 '당근(중고거래 플랫폼) 거래하느냐'는 질문에 "당근도 좀 했는데, 저는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래를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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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중고 거래 경험담을 밝히자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이 댓글을 남겨 화제다.
한 후보는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지자들과 소통했다.
방송 중 한 후보는 '당근(중고거래 플랫폼) 거래하느냐'는 질문에 "당근도 좀 했는데, 저는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래를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한 후보는 "뮬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중고 악기를 서로 사고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라며 "뮬에서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을 '뮬저씨'라고 한다. 저도 많이 사고팔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이 알려지고 난 후 (중고 거래 하러 나가면) 알아보더라. 네고(할인)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서 나가면 안 되겠다 싶더라. (물건값을) 절반을 깎아달라고 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나중에 제가 이 일(정치)이 다 끝나면 다시 뮬저씨 생활로 돌아갈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장면은 한 후보의 팬 SNS 계정에 갈무리돼 올라왔다. 이 영상에 노엘은 "ㄷㄷ('덜덜'의 준말·놀라움이나 두려움 표현할 때 사용되는 신조어)"이라는 짧은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쯤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2차 경선 진출자 선별 방식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000명의 일반 국민 대상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한다.
이에 따라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4명이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된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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