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쌍꺼풀 수술 전 20대 사진 공개 "부끄럽다"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송은이가 20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송은이가 이삿짐을 정리했고, 회사 직원들이 방문해 정리하는 것을 도와줬다.

이날 송은이는 짐 정리를 하다가 자신의 옛날 포스터를 발견했다. 그는 "이걸 왜 가지고 있는 거야"라며 "우리 때는 밤업소라고 나이트클럽에 붙어 있던 포스터다. 부끄러우니까 멀리서 보여줄게"라고 했다.

송은이는 "나 먼저 볼게"라고 포스터를 먼저 확인하더니 폭소했다.

이어 "이 얼굴로 연예인이라고 일을 했다는 게 너무 웃긴다. 심지어 무쌍이다"라고 쌍커풀 수술 전임을 밝혔다.

그는 "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 좀 봐라"라며 "이게(안경이) 너무 킹 받는다. 96년도니까 20대 중반 때 사진인가 보다"라고 했다.

회사 직원이 "이거는 액자로 해서 집에 걸어놔야 된다. 회사에 가져가서…"라고 놀리자, 송은이는 "야"라며 발끈했다.

직원이 "원래 이런 거 있지 않냐. 대표님 연혁"이라고 하자, 송은이는 "됐다. 대표님 연혁이 뭐가 필요하냐"거 반박했다.

이어 회사 직원은 송은이의 또 다른 과거 사진을 발견했다. 송은이는 "이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봐라. 나 예뻐졌지?"라고 했다.

직원들은 "자 오늘 집에 갈 때 하나씩 가져가자"라고 장난쳤다.

한편 송은이는 2015년부터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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