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명동성당 교황 빈소 조문... "늘 사회적 약자 사랑하셔"
김경년 2025. 4.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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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3시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고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마치고 나온 한 권한대행은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라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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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문사절단 파견 검토중... 한 대행 명의 조전 보내
[김경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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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3시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고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마치고 나온 한 권한대행은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라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2일 조문사절단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날 한덕수 대행 명의로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세계 천주교인들과 슬픔을 같이하며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조전을 보냈다.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 치료중 지난 21일(현지 시각) 88세로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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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을 위해 서울 명동대성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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