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중요한 한 판 - 4월23일(수) 04:00 PL 34R 맨시티 vs 아스톤 빌라

(인터풋볼 경기분석실)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자신감 넘치는 상태로 이번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레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연속 승리를 거두며 홈 성적 10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에데르송,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그리고 핵심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12경기에서 11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리 왓킨스가 뉴캐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원정에서도 최근 6경기 중 5승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최근 3연속 원정 리그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등 수비력도 안정적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전 스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2월 홈에서 맨시티를 2-1로 꺾었지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역사적으로 16경기 중 15경기를 패배하는 등 고전해왔다. 맨시티의 홈 강세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양 팀 모두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맨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아스톤 빌라는 최근 모든 12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맨시티는 홈에서 리그 연속 승리를 아스톤 빌라 역시 리그 원정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말 FA컵 준결승을 앞두고 있어 양 팀이 체력 안배를 고려할 수 있으나, 펩 과르디올라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 모두 공격적인 재능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득점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에서는 대체로 많은 득점이 나왔으며, 특히 맨시티 홈 경기에서는 최근 14경기 중 13경기가 3골 이상 나오는 등 공방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20분 전 동점 상황이라면 양 팀 모두 무승부에 만족할 수도 있지만,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히 있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전략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많은 골을 기대할 수 있으며 양팀 모두 득점하며 2-2 무승부 스코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