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는 게 꿈”...6년 사귄 女연인과 결혼한 ‘이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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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6년간 사랑을 이어온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약혼자 딜런 메이어와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스튜어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이어와 반지를 주고받은 뒤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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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6년간 사랑을 이어온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약혼자 딜런 메이어와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스튜어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이어와 반지를 주고받은 뒤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LA 카운티에서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21년 11월 약혼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이 다른 사람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를 갖는 게 내 꿈이다.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팟캐스트에서는 “메이어와 나는 난자를 얼리는 등 정말 짜증 나는 일들을 해왔다. 우리가 원한다면 (임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2008년부터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의 열애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와 헤어진 스튜어트는 2017년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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