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재계약 여부 안 알려준 채 촬영 강행...해 넘어가도 말 없어" (같이 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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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과거 한 작품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이날 홍진희가 "일일극에서 섭외가 왔다. 연습 시간이 스케줄이 안 되어서 못 간다고 했다. 매번 연습에 빠지니 선배들은 꼴 보기 싫을 수 있지 않냐. 어느 날 녹화하러 갔는데 느닷없이 내가 고향으로 빠지더라"라며 녹화 당일 강제 하차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하자 박원숙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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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원숙이 과거 한 작품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은 한 작품에서의 출연 재계약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홍진희가 "일일극에서 섭외가 왔다. 연습 시간이 스케줄이 안 되어서 못 간다고 했다. 매번 연습에 빠지니 선배들은 꼴 보기 싫을 수 있지 않냐. 어느 날 녹화하러 갔는데 느닷없이 내가 고향으로 빠지더라"라며 녹화 당일 강제 하차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하자 박원숙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계약 기간이 추석 때였다. 그때 재계약 여부를 알려달라 부탁했는데 그냥 기다렸다"며 소속사나 매니저가 있지도 않았던 시절에 작품의 출연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아 애탔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심지어 다음 해로 넘어가도 안 알려줘서 데드라인을 줬다"며 해가 바뀌어도 알려주지 않아 정중하게 부탁까지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박원숙은 "먼저 말 꺼내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힘이 있는 건 방송을 안 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았다"며 결국 어느 녹화 날에 야외 촬영을 나가자는 제작진에 "'안 나가요'하고 안 나갔다"는 사실을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찜질방에서 찜질을 즐기던 홍진희는 "무릎을 좀 지져야 한다"며 불편한 무릎 상태를 전했다.
5개월째 지속되는 통증이지만, 종합 병원에서 외상 치료만 받았다던 홍진희에 혜은이는 "정형외과를 갔어야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홍진희는 "내가 좀 미련하긴 하다. 무릎에서 뼈 소리가 난다"며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윤다훈도 홍진희처럼 넘어져 무릎을 다쳤지만 방심해서 더 건강을 악화시킨 적이 있다고.
윤다훈은 "다친 후에 등산을 갔는데 다음 날 무릎이 부었다. 병원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그게 돌아다니더라"며 홍진희의 병원 방문을 권장했고, 박원숙 또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 무조건 물리 치료를 해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며 잔소리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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