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남편에 고백도 청혼도 먼저…답답해서” (‘동상이몽2’)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5. 4. 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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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선수 박승희가 남편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승희는 "내가 먼저 고백했다. 좋아하는데 기다리는 게 너무 답답했다.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 게 티가 나는데 '왜 이렇게 고백을 안 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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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전 쇼트트랙선수 박승희가 남편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엄준태는 “우리가 같이 알고 있는 지인이 있다. 그 지인이 모임을 하게 됐는데 그 모임에 우리가 같이 있었다. 그러면서 처음 인사하게 됐고 알게 됐다. 그 모임 활동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며 박승희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박승희는 “내가 먼저 고백했다. 좋아하는데 기다리는 게 너무 답답했다.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 게 티가 나는데 ‘왜 이렇게 고백을 안 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싹 속았수다’ 보면 애순이가 관식이한테 ‘뭔 놈의 게 멕이기만 하고 꼬시질 않아’라고 하지 않나. 딱 그 대사가 남편이었다. 진짜 답답했고, 답답한 걸 못 참는 내가 고백도 먼저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만난 지 4개월 만에 상견례를 했다. ‘어차피 결혼할 것 같은데 할 거면 빨리하자’는 생각이었다. 결혼도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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