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애도…“부디 편안하시길”
김세연 2025. 4. 21.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향해 "부디 편안하시길 바란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다"며 "우리는 불완전하고 슬픈 세상을 따스하게 감싸주던 가장 밝은 빛 하나를 떠나보냈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페이스북 통해 애도 전해
“교황이 남긴 빛으로 희망의 빛 찾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교황이 남긴 빛으로 희망의 빛 찾겠다”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향해 “부디 편안하시길 바란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다”며 “우리는 불완전하고 슬픈 세상을 따스하게 감싸주던 가장 밝은 빛 하나를 떠나보냈다”고 말했다.
교황과 우리나라의 인연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했다. 김 후보는 “(교황은) 우리나라와도 각별하셨다”며 “2014년에는 한국에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해주셨다. 2018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평화의 한반도를 향한 여정에 큰 용기를 주셨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교황께서 남기신 빛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며 “짙은 어둠이 닥쳐와도 희망의 빛을 찾을 것이고,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세연 (kit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향년 88세(상보)
- 일본인 관광객들, 한국서 앞다퉈 사가더니…수출 '완판'
- "어떤 아저씨가 쏘고 있다"...봉천동 방화 용의자 사진 보니
- "지귀연 판사, 윤석열과 나란히 잊지 않겠다"는 유시민, 왜?
- "애 안 낳는 女 감옥 가야 공평"…남교사 녹음파일에 '발칵'
- 인순이, 김종민 아내 사진 유출…"두 사람에게 미안해"
- 장근석 "우울증 심해 기억 잃어…6개월 앓아누웠다" (가보자GO4)
- “드론도 못 쫓아가”…아들 운동회서 전력질주한 엄마, 정체는? (영상)
- '경력 29년' 日 버스 기사, 퇴직금 1.2억 날린 이유
- “회복되긴커녕 악화했다”... 발 다친 손흥민, 노팅엄전도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