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0% 돌파…김문수 12.2% 한동훈 8.5% 홍준표 7.5% [리얼미터]

이원석 기자 2025. 4.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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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50%대를 돌파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50.2%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p 상승했고, 정권연장은 34.3%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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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55.9% 정권연장 34.3%…더불어민주당 48.7%·국민의힘 32.9%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50%대를 돌파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50.2%를 기록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3%p 상승한 수치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8.5%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7.5%를 얻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0%,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5%, 민주당 김동연 후보 2.0%, 민주당 김경수 후보 1.8%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p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p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5.8%p로 전주보다 2.2%p 더 격차가 벌어지며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p 상승했고, 정권연장은 34.3%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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