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는 다르다! ‘맨유 성골 유스’ 마이누, 토트넘 유니폼 입고 찍은 사진 공개...현지 매체 “꿈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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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가 SNS에 게시한 사진이 화제다.
매체는 "마이누는 토트넘에게 꿈의 영입이다. 그는 엄청난 재능과 함께 프리미어리그(PL)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 그의 영입은 토트넘에게 혁신과도 같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가디언'은 "맨유는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311억 원) 이상이면 마이누를 매각할 생각이다. 그는 구단과 오랫동안 재계약을 논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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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코비 마이누가 SNS에 게시한 사진이 화제다. 그는 사진 속에서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토트넘과의 충격적인 연결고리를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그는 20번째 생일을 기념해 SNS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유니폼은 토트넘의 1995-96시즌 유니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마이누의 영입을 기대하기도 했다. 매체는 “마이누는 토트넘에게 꿈의 영입이다. 그는 엄청난 재능과 함께 프리미어리그(PL)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 그의 영입은 토트넘에게 혁신과도 같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마이누는 이번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뛰면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이에 선수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토트넘이 미드필더 영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 명과 연결됐다”라고 전했다.
매체의 말대로 현재 마이누와 맨유의 재계약 과정이 순탄치 않다. 마이누가 높은 주급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 ‘팀토크’에 따르면 그는 주급으로 15만 파운드(약 2억 8,261만 원)를 요구했다. 이는 기존 그가 받던 2만 파운드(약 3,800만 원)에서 10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결국 이적설이 돌게 됐다. ‘가디언’은 “맨유는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311억 원) 이상이면 마이누를 매각할 생각이다. 그는 구단과 오랫동안 재계약을 논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누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5년생 어린 미드필더로, 맨유 성골 유스로도 유명하다. 어린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며 2022-23시즌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듬해 32경기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뽐냈다.
이번 시즌 29경기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직전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맨유는 연장 혈투 끝에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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