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10년 우정’ BD33, 쏘니와 함께 토트넘 떠나나…‘리즈가 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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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10년간 우정을 쌓아왔던 벤 데이비스.
'절친'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한 데이비스.
손흥민은 지난해 데이비스의 토트넘 입단 10년차가 되던 날, 특별한 편지를 보냈다.
'절친' 손흥민 또한 토트넘을 떠난다는 소문에 휩싸인 상황, 토트넘에서 10년간 헌신하고 우정을 쌓아온 데이비스와 손흥민이 동시에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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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10년간 우정을 쌓아왔던 벤 데이비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TBR 풋볼’은 26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준비하며, PL 경험이 풍부한 한 선수를 영입 목표로 삼았다. 대상은 토트넘의 수비수 데이비스다”라고 보도했다.
‘절친’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한 데이비스. 그는 손흥민보다 1년 앞선 2014-15시즌 토트넘에 입성했다. 다음 시즌에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년간 뛰며, 단 한 순간도 완벽한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그러나 든든한 백업 선수로 자리를 지켜왔다.
그렇게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2020-21시즌 리그컵 준우승까지. 손흥민의 옆에는 항상 데이비스가 있었다. 그렇게 두 선수는 끝내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두 선수의 우정은 각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데이비스의 토트넘 입단 10년차가 되던 날, 특별한 편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나는 토트넘에 몸 담으며 많은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정말 특별한 존재다. 나는 그의 아들 랄프의 대부다. 그가 이를 요청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 데이비스가 나를 가족으로 인정했고,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함께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비스는 최근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지만,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으로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또 다른 이탈자가 나올 수 있다. 데이비스는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잔류한다는 보장은 없다. 리즈가 그를 주시한다”고 말했다.
이유는 확실하다. PL 승격에 성공한 리즈는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웨일스 국적의 센터백 조 로든을 활용하고 있는데, PL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찾고 있다. 데이비스는 레프트백, 센터백 모두 가능한 자원이며, 특히나 로든과 같은 웨일스 국적이기에 완벽한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절친’ 손흥민 또한 토트넘을 떠난다는 소문에 휩싸인 상황, 토트넘에서 10년간 헌신하고 우정을 쌓아온 데이비스와 손흥민이 동시에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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