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승 기회 잡은 윤이나 "긴장보다는 기대감…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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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든 윤이나가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이나는 "꿈꿔온 LPGA 투어에서 선두 경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승권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는 것은 처음이다. 긴장보다는 기대된다. 내일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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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든 윤이나가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이나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9위에 자리했던 윤이나는 이날 8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윤이나는 "날씨가 따뜻해 공격적으로 쳤고 좋은 샷도 만들 수 있었다. 짧은 퍼트를 많이 해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 가징 긴 퍼트는 6m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새 캐디 마이클에 대해 "3주 정도 함께 했는데, 그를 100% 믿고 있다"며 "정보를 주고 조언을 많이 해줘서 좋은 샷과 퍼팅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무대를 제패한 윤이나는 올해 L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다.
윤이나는 "이곳에서 골프하는 것이 즐겁다. 편안한 기분으로 골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 삶이 좋다"고 만족했다.
LPGA 투어 진출 후 앞서 4차례 대회에서 한 차례도 톱10에 오르지 못한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이와이 아키에(일본), 로런 코글린(미국),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와 불과 2타 차다.
윤이나는 "꿈꿔온 LPGA 투어에서 선두 경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승권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는 것은 처음이다. 긴장보다는 기대된다. 내일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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