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황유민, US여자오픈 첫날 누구와 맞붙나?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03년생 동갑 윤이나와 황유민이 모처럼 같은 무대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윤이나는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 3위 3회로 맹활약하며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3관왕(대상, 상금왕, 최저평균타수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국내 투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위, 그린 적중률 2위의 좋은 샷감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장타자 황유민 역시 작년에 KLPGA 투어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4회, 3위 1회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상금 4위와 대상포인트 및 평균타수는 7위에 각각 올랐다. 드라이브 비거리 4위를 비롯해 아이언 샷과 퍼팅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발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와 황유민, 둘 다 US여자오픈에는 첫 출격이다.
US여자오픈 첫 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가장 최근 김아림(2020년)을 포함해 여러 명이다.
윤이나는 대회 첫날 린디 덩컨(미국), 코이와이 사쿠라(일본)와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하며, 한국시각 30일 오전 3시 36분에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덩컨은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로 마쳤다. 코이와이 사쿠라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다.
황유민은 같은 날 오전 3시 58분 10번홀에서 그레이스 김(호주), 가와모토 유이(일본)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교포 선수인 그레이스 김은 2023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성유진 등과 연장전 끝에 LPGA 투어 1승을 달성했다. US여자오픈에는 올해 세 번째 출전이고 2013년 공동 1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20년 LPGA 투어에 입성한 가와모토 유이는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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