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무고한 군인의 어려움, 바로잡는 게 정의” [이런뉴스]

김세정 2025. 4.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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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2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 측은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은 2023년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는지와 장관 및 사령관 지시의 적법성 판단이 쟁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 앞서 박 대령 측의 기자회견도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탄핵으로 윤석열 정부가 막을 내렸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끼친 잘못된 영향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항소심 공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아직까지도 재판정에 서서 국민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은 떳떳하다는 자세로 나와 있고, 무고한 군인은 정말 본인의 직분을 다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사회 정의가 바로서는 것이 아닐까라고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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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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