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깜짝 연락...놀라움의 연속이었던 '취임 30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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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 풀뿌리 지역언론 평택시민신문이 참여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실 연락을 받고 놀라웠습니다.
대통령 출입기자단이 아닌 지역언론도 참여할 수 있다고? 오랜 기간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지역언론인들의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는 것인가? 하고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기자회견에 실질적 참여 기회를 준 것은 지역언론의 역할과 위상을 인정해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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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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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준비 과정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업무태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요구사항은 간결했고 진행은 신속했습니다. 기자회견 당일인 3일 오전 8시까지 화상 연결을 요청했고, 오전 7시 50분에는 확인 전화가 왔습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강유정 대변인이 "지역언론 중에서도 자치와 분권을 지향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풀뿌리 언론을 권역별로 안배해 모셨다"고 발언했을 때 평택시민신문 기자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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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쪽 가운데가 김윤영 평택시민신문 취재부장이고, 그 옆 맨 오른쪽이 평택시민신문 한아리 기자. 당일 연결이 끊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 각 신문사당 한 명씩 백업 기자가 대기했는데, 나중에 대통령실에서 한아리 기자도 참여하라고 했다고 한다. |
| ⓒ 평택시민신문 |
출입기자단에 주제별로 질의가 2회 배정됐길래 지역언론에도 질문 기회가 더 있겠지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1회로 그친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전날 어떤 주제로 질의를 할지 정하고, 질의 문구를 작성하고, 30초 이내에 맞추기 위해 여러 번 읽어보고, 문구를 수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역신문 기자로서 대통령이 "지역", "지방"을 언급할 때마다 회견 내용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겠지만,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 중에서 "지역" "지방"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을 맡았었기 때문일까 싶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살아온 삶 자체가 우리 사회의 주류와 거리가 멀었던 데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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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영 평택시민신문 취재부장 |
| ⓒ 평택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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