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경악史 톱배우 서미경, 돌연 은퇴 후 38살 연상 롯데 신격호 딸 출산(모던인물사)

이슬기 2025. 4.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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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과 배우 서미경의 인연이 눈길을 잡았다.

이어 그는 "그리고 2년 뒤에 83년에 그룹 신석호 회장의 딸을 낳게 됐다. 이제 딸을 낳은 시점인 83년에 서미경 씨가 24살 신격호 회장은 62세였습니다. 나이 차가 뭐 거의 38살 정도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소수와 또 가장 잘나가는 배우와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 아주 센세이션했다"고 전했다.

신격호 회장 별세 후, 서미경 모녀는 일본 롯데 홀딩스 지분 6.8%를 보유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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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뉴스엔 이슬기 기자]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과 배우 서미경의 인연이 눈길을 잡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롯데의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걸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스페셜 MC로, 기자 출신 정치평론가 차재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이야기 중 시선을 끈 건 신격호 회장과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 서미경의 사랑이었다. 방송에서 서미경은 닝닝을 닮은,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됐다. 하지만 198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강일홍 기자는 "70년대에 아역으로 출발해서 미스롯데 대상을 받으면서 인기 시너지가 커졌고 더 유명해졌죠. 과거 활동 장면을 보면 세련미가 요즘 젊은 친구들 같다. 그런데 81년 돌연 고별 방송을 했다. 당시에는 유학을 떠나겠다고 했고, 왜 갑자기 유학을 가는지 몰랐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2년 뒤에 83년에 그룹 신석호 회장의 딸을 낳게 됐다. 이제 딸을 낳은 시점인 83년에 서미경 씨가 24살 신격호 회장은 62세였습니다. 나이 차가 뭐 거의 38살 정도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소수와 또 가장 잘나가는 배우와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 아주 센세이션했다"고 전했다.

이경규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연예계를 휘흔들었던 이슈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공감했다.

그런가하면 서미경의 딸은 1988년 친자 확인 소송 끝에 신격호 호적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신격호 회장은 첫 번째 아내와는 사별, 두 번째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을 뒀다고. 서미경과의 관계는 사실혼이라 봐야했다. 또 신격호의 아들 신동빈은 서미경을 아버지의 여자친구로 인식, 생각보다 쿨한 관계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신격호 회장 별세 후, 서미경 모녀는 일본 롯데 홀딩스 지분 6.8%를 보유하게 됐다고. 당시 기준 평가액은 7천액,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이라고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신격호 회장이 서미경에 지분을 넘기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안낸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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