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감독의 김민재 변호, "실력이 없으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없다"

김태석 기자 2025. 4. 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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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최근 경기력 논란에 빠진 김민재를 옹호했다.

콤파니 감독은 "나는 특정 선수를 팀에서 떼어놓아야 한다는 식으로 비판할 생각이 없다. 선수가 실력이 없으면 바이에른 뮌헨에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선수들을 지원해야 하며, 우리가 그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상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선수들을 지지하는 것은 나의 역할"이라고 김민재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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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최근 경기력 논란에 빠진 김민재를 옹호했다.

김민재는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한국 시간)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라운드 인터 밀란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후부터는 현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과격 팬들이 소셜 미디어상에서도 김민재를 공격하는 일도 있었다.

콤파니 감독은 인터 밀란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누구나 자기 의견을 말할 권리는 있지만, 나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김민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며, 나는 그가 그렇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신뢰를 보낸 바 있다.

그리고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도 재차 김민재에게 신뢰를 내비쳤다. 콤파니 감독은 "나는 특정 선수를 팀에서 떼어놓아야 한다는 식으로 비판할 생각이 없다. 선수가 실력이 없으면 바이에른 뮌헨에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선수들을 지원해야 하며, 우리가 그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상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선수들을 지지하는 것은 나의 역할"이라고 김민재를 감쌌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늘(19일) 밤 10시 포이트 아레나에서 예정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맞붙는다. 다요 우파메카노 등 수비라인에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여건상 김민재의 출격이 또 한 번 요구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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