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문형배·이미선, 오늘 퇴임 "시민으로 돌아간다"

박정호 기자 박지혜 기자 2025. 4.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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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과 헌법 질서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재판관도 "국가기관은 헌법을 준수해야 하며, 헌법 질서를 지키는 것이 국민의 기본권 보호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의 퇴임으로 헌재소장 권한대행직은 김형두 재판관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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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암기한 퇴임사로 헌법기관 책임 강조…김형두 권한대행 체제 돌입
시민으로 돌아간 두 재판관, "헌법 질서 수호 계속돼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퇴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가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위해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박지혜 기자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과 헌법 질서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행은 1190자 분량의 퇴임사를 전문 암기해 6분간 객석을 응시하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헌재가 사실성과 타당성을 갖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재판관 구성 다양화, 깊은 대화, 결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헌재 결정에 대한 비판은 허용되어야 하지만, 인신공격성 비난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도 "국가기관은 헌법을 준수해야 하며, 헌법 질서를 지키는 것이 국민의 기본권 보호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문 대행은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헌재를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의 퇴임으로 헌재소장 권한대행직은 김형두 재판관이 맡게 됐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 후 헌법재판관들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퇴임사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에서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식을 마친 뒤 동료 헌법재판관 및 헌법재판소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뒤 환송을 받으며 헌재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뒤 환송을 받으며 헌재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뒤 환송을 받으며 헌재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퇴임행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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