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G20·IMF회의 참석차 출국…'폴 볼커' 받았던 'FPA메달' 수상

세종=박광범 기자 2025. 4.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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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춘계 회의' 참석을 위해 19일 출국해 29일 귀국한다.

이 총재는 G20 회의에서 세계 경제 상황, 금융 안정, 국제금융 체제 등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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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춘계 회의' 참석을 위해 19일 출국해 29일 귀국한다.

이 총재는 G20 회의에서 세계 경제 상황, 금융 안정, 국제금융 체제 등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IMF 회의에서는 글로벌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오는 23일에는 IMF 주최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기간 중 통화정책과 금융 안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주요 국제금융 인사 및 정책 당국자들과 면담도 진행한다.

한편 이 총재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정책협회(FPA) 메달(Medal)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FPA 메달은 국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국제적 지도력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장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전 IMF 총재 등이 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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