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 구리 아치울마을 80평 주택서 35억 전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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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지난해 말 수도권 부촌으로 꼽히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한 고급주택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지난해 배우 한소희가 펜트하우스 타입을 약 52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됐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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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작년 52.4억 펜트 매수
배우 추자현이 지난해 말 수도권 부촌으로 꼽히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한 고급주택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증금 액수만 서울 강남권 주요 단지 매매가를 웃도는 35억원이다. 해당 주택은 지난해 배우 한소희가 펜트하우스 타입을 약 52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됐던 곳이기도 하다.
18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추자현은 지난해 11월 말 구리시 아천동의 전원주택형 고급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22㎡ 2년 전세계약을 맺었다. 약 한 달 뒤인 12월 중순 잔금을 치르고 전세권 설정을 완료했다. 전세보증금은 35억원으로 올 2월 서울 서초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약 30억5000만원, 강남구가 약 27억20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2023년 5월 지하 2층~지상 4층, 1개동, 8가구 규모로 지어진 하이엔드 주택이다. ▷가든하우스 2가구 ▷테라스하우스 4가구 ▷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조성됐는데 추자현은 대형 프라이빗 정원을 갖춘 가든하우스 타입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가든하우스 타입은 야외 정원 및 테라스 면적만 264㎡(약 80평)에 달한다. 집 내부에는 중정 테라스도 마련돼 있고 방 4개, 욕실 3개 구조다.
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40억원 후반~50억원 중반대로 전체 8가구 중 시행사로부터 개인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가구는 2가구다. 그 중 1가구가 배우 한소희로, 지난해 8월 전용 203㎡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매수했다.
이같이 유명인사들이 거주하는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하이엔드’를 앞세운 만큼 아치울마을 내에서도 최초로 단독 진입로를 보유해 외부 노출없이 드나들 수 있고 보안이 우수하다. 또한 아치울마을 최초로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을 조성해 가구당 3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적으로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이 자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아차산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등이 있다. 구리시에 속해있지만 광진구와 맞닿아 있어 광장동 학군을 공유하고 건국대병원,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변 테크노마트 등이 가까이에 있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가 자리하고 있는 아치울마을은 소설가 고(故) 박완서, 화가 이성자, 판화가 최지숙 등 예술인들이 오랜 기간 거주해 ‘예술인 마을’이라 불리기도 한다. 구리와 광진구 광장동을 잇는 4차선 국도가 깔리고 2006년 그린벨트가 해제돼 단독주택과 고급빌라가 곳곳에 조성되면서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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