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25~29세 취업자 수, 12년 만에 최대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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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는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000명 줄어들었다.
이는 2013년 3분기(-10만3000명) 이래 12년 만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20대 후반 취업자는 2023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에 대비해 감소하고 있다.
감소 폭 역시 작년 3분기 4만4000명, 작년 4분기 6만2000명에 이어 올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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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원석 기자)
4월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는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000명 줄어들었다. 이는 2013년 3분기(-10만3000명) 이래 12년 만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던 2020년보다도 더 많이 취업자가 줄어들었다.
20대 후반 취업자는 2023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에 대비해 감소하고 있다. 감소 폭 역시 작년 3분기 4만4000명, 작년 4분기 6만2000명에 이어 올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확대됐다. 제조업·건설업 중심의 고용 둔화와 기업의 경력직 선호가 맞물리며,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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