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FA ‘최대어’ 임성진의 선택은 KB손해보험…단숨에 황택의·나경복과 국내 최고 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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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자유계약(FA) 최대어 임성진의 선택은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해보험은 16일 임성진의 계약을 발표했다.
임성진의 합류로 KB손해보험은 막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이 입대하지만, 나경복과 황택의와 여전히 건재해 임성진과 함께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이끌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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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남자부 자유계약(FA) 최대어 임성진의 선택은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해보험은 16일 임성진의 계약을 발표했다. 임성진은 이번 이적시장 남자부 최대어로 꼽혔다. 공격과 수비 모두 준수하다. 또 뛰어난 외모로 팬층도 상당하다. 20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임성진은 남자 배구대표팀에도 승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시즌 임성진은 한국전력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줄이탈 속에 득점 7위(484점), 수비 3위(세트당 4.13개), 디그 4위(세트당 1.84개)에 오르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복수의 팀이 임성진에게 눈독을 들였다. 현대캐피탈은 일찌감치 발을 뺐고 대한항공이 참전했으나 결국 KB손해보험이 임성진을 품는 데 성공했다. 임성진은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임성진의 합류로 KB손해보험은 막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이 입대하지만, 나경복과 황택의와 여전히 건재해 임성진과 함께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이끌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은 FA인 황택의와 정민수도 붙잡았다.
세터 황택의가 경기 조율 및 운영을 하고 나경복과 임성진에 아시아 쿼터 야쿱까지 더하면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어느 팀도 부럽지 않다. 지난시즌 초반 부진하다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플레이오프(PO) 무대까지 밟았다. PO에서 대한항공에 고배를 마셨지만 다음 시즌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후반기에 합류한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도 자신의 색깔을 입힐 시간을 얻었다.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지난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임성진은 이적 후 KB손해보험을 통해 “한국전력 배구단을 떠나게 되어 아쉽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KB손해보험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임성진으로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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