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뛴 국보급 이정후, 쉬어라!'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거의 신주 모시듯 해...시즌 두 번째 강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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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에게 150경기 정도 뛰게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올 시즌 들어 정말 쉼없이 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신주' 모시듯 대우한다.
따라서 이정후는 결정적인 순간이 아닌 한 앞으로도 '강제 휴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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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속을 멜빈 감독은 잘 지키고 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휴식 차원의 결장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두 번째 휴식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들어 정말 쉼없이 뛰고 있다. 공수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0.338의 타율이 말해주듯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3개의 홈런까지 쳤다. 2루타 10개는 MLB 1위다. OPS도 톱10에 든다.
수비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보살도 기록하며 드넓은 중앙 쪽 필드를 누비고 있다. 슬라이딩 캐치도 여럿 있었다.
주루에서도 '바람의 손자'답게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주루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2루타를 많이 치면 빨리 뛰어야 하는 법. 이정후는 지금까지 공수에서 너무 많이 뛰었다. 쉬게 해줘야 하는 타임이긴 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신주' 모시듯 대우한다. 몸값도 비싸지만 지난해와 같은 조기 시즌아웃이 다시 발생할까 노심초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정후는 결정적인 순간이 아닌 한 앞으로도 '강제 휴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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