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지민X제연, 급변한 관계... 새로운 전환점?

제연, ‘꼬르륵 사건’ 이후 변하는 감정선

(MHN 김성민 인턴기자) '하트페어링' 지민과 제연의 관계가 급진전하며, 두 사람 사이의 감정 변화가 큰 변곡점을 맞이한다.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 6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에서 입주자들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진지한 페어링에 나선 가운데, 지민과 제연의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발생한다. 이탈리아 일정에서 제연에게 첫눈에 반한 지민은 이후 제연에게만 집중하며 '원 앤 온리' 행보를 이어왔다. 반면, 제연은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우재에게 더 큰 호감을 내비쳤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서울에서 첫날, 지민은 제연으로부터 호감을 받지 못하고 실망의 하루를 보냈지만, '꼬르륵 사건'을 계기로 제연과의 관계에 전환점이 찾아온다. 제연의 배에서 나는 소리를 지민만이 들은 뒤, 지민은 제연을 따라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된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가수 최시원은 이들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어쩌면 지민에게 기회가 있을 수도?"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예의주시한다. 가수 미미는 "어쩐지 잘 될 것 같더라니까"라며 지민과 제연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가수 윤종신은 지민의 장점으로 "대화에 솔직하고 센스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제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민의 능력을 칭찬한다.

지민의 리드로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제연은 그동안 우재에게 가졌던 감정을 잠시 잊고 지민과의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제연의 감정이 미묘하게 변화하는 모습도 포착되며, 박지선 교수는 "제연이 지민과 대화하는 동안 우재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미미 또한 "제연 씨, 뭔가 변했다"라며 제연의 변화에 놀라움을 표현한다.

지민은 '0표 남'이라는 첫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제연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하트페어링' 6회에서는 제연의 마음에 어떤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지, 그리고 지민과 제연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