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때 낳은 아들, 나 몰래 입양" 충격…남편 불륜 참는 아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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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쌓일대로 쌓인 아내가 바람난 남편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잃어버린 아들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아내는 남편을 만나기 전 강제로 헤어지게 된 아들이 있었다.
서장훈은 "아내의 마음을 남편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 나를 절대 놓지 못한다는 걸 안다. 떠날 수 있다는 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남편에게 "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면 그걸 악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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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쌓일대로 쌓인 아내가 바람난 남편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잃어버린 아들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아내는 남편을 만나기 전 강제로 헤어지게 된 아들이 있었다.
17일 방영된 JTBC '이혼숙려캠프' 33화에서는 '머슴부부'로 출연한 남편 장강재(27)씨와 아내 박경애(34)씨의 가사 조사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아내는 아이를 잃은 아픔을 어렵게 고백했다.
아내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족들과 안 살고 독립해서 밖에서 살았다. 아빠의 폭력이 너무 심했다. 그러다가 중3때 임신을 했고 아들을 낳았다"며 어려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남자친구가 '한 달만 친구들하고 놀다가 오라'고 했었는데 그때 남자친구가 아이를 해외로 입양을 보냈다. 그런 상처들이 있다 보니까 누군가를 잃는다거나 버린다는게 잘 안된다. 10년이 걸려서 아이를 찾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내의 마음을 남편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 나를 절대 놓지 못한다는 걸 안다. 떠날 수 있다는 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남편에게 "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면 그걸 악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남편은 "누가 봐도 나는 쓰레기였다. 고칠 생각으로 왔다"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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