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무소속' 잊혀진 SON 절친, 토트넘 못 잊었구나...24-25시즌 유니폼 입고 훈련 포착

김아인 기자 2025. 4. 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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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계약(FA) 신분인 세르주 오리에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오리에는 토트넘 유니폼 상의를 입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다.

토트넘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는데 2024-25시즌 써드 키트 상의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후 2017-18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4년간 뛰었고, 이 시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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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에 SNS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자유 계약(FA) 신분인 세르주 오리에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리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오리에는 토트넘 유니폼 상의를 입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다. 토트넘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는데 2024-25시즌 써드 키트 상의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오리에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이다. 랑스, 로리앙, 툴루즈 등 프랑스 무대에서 성장했고, 2014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17-18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4년간 뛰었고, 이 시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케미를 자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지만, 잦은 실수와 수비 불안으로 토트넘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을 떠나면서 스페인 무대로 향했다. 라리가 비야레알에서 기회를 꾸준히 받으며 뛰었다. 당시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하면서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연장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승격팀이었던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하면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왔다.


주전 풀백으로 노팅엄에서 꾸준히 뛰었다. 노팅엄의 잔류에도 기여했고 2023-24시즌에는 주장단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러다 입지가 줄어들자 겨울 이적시장 기간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으면서 튀르키예 무대로 향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갈라타사라이에서 후반기 동안 4경기를 소화한 뒤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이후 현재까지 팀을 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리에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지난해 코트디부아르의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연패도 함께 경험했다. 하지만 부상이 잦았고 여름 이후 팀을 구하지 않으면서 일 년 가까이 무소속 신분으로 지내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샌디에이고와 연결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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