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복귀 가능성도 열어놓은 강민호, 4차 FA 공식화 "사람 일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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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40)가 2025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야구계에 소문이 있다는 지적에 강민호는 "솔직히 FA 신청을 하긴 할 텐데, 큰 욕심은 없다. 어떻게 될지는 그때 돼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른다. 다시 (롯데로) 돌아갈 수도 있고, 삼성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고 웃음 뒤 "그래도 구단에서 알아서 잘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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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후 취재진과 만난 강민호는 "350홈런에 1개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번 시즌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 제 커리어를 지나가고 있는 순간인 것 같지만, 400홈런은 못 칠 것 같다. 5년을 더 해야 하는데 그건 안될 것 같다"고 웃었다.
롯데 소속으로 2005시즌부터 풀타임 출전을 시작한 강민호는 벌써 4번째 FA 권리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이번 시즌 170일로 FA 선언에 필요한 1군 등록 일수(145일 이상)를 모두 채웠다. 2013시즌이 끝난 뒤 1차 FA에서 롯데에 잔류했지만, 2018시즌을 앞두고 2차 FA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삼성에 잔류하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4번째 FA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강민호에게 롯데에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강민호 또한 에이전시까지 교체하며 이 소문에 불을 지폈다. 강민호가 직접 은퇴 이후 커리어를 위해 에이전트 교체를 했다는 설명까지 했다. 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33) 역시 2026시즌 계약이 종료되기에 그럴듯했다. 강민호에게 롯데에 돌아갈 생각은 없을까.
야구계에 소문이 있다는 지적에 강민호는 "솔직히 FA 신청을 하긴 할 텐데, 큰 욕심은 없다. 어떻게 될지는 그때 돼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른다. 다시 (롯데로) 돌아갈 수도 있고, 삼성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고 웃음 뒤 "그래도 구단에서 알아서 잘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대구=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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