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후보’ 김민재는 한국서 90분 철벽…‘뮌헨 선발’ 타는 독일서 벤치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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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 기간, 김민재와 요나단 타의 상황은 180도 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미국에 2-0으로 승리했다.
그간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에는 '물음표'가 달렸지만, 김민재가 합류하자 안정성이 높아졌다.
'뮌헨 후보' 김민재와 '뮌헨 선발' 타의 상황은 180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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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9월 A매치 기간, 김민재와 요나단 타의 상황은 180도 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미국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기분 좋게 10일 멕시코와의 두 번째 친선전을 맞이한다.
홍명보 감독은 과감한 선택을 가져갔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이한범, 김주성과 '스리백'을 구성한 것.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민재는 ‘철벽 모드’였다. 스리백 특성상 뒷공간이 많이 열렸는데, 특유의 빠른 스프린트를 통해 뒷공간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홍명보호는 클린시트 승리를 챙겼다. 그간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에는 ‘물음표’가 달렸지만, 김민재가 합류하자 안정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를 상대한 ‘AC밀란 에이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 김민재의 미국전 활약은 백점 만점이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3옵션 센터백으로 밀어낸 타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타는 지난 5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0-2로 패배했다. 이날 타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포백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2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기대 이하의 활약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타를 외면했다. 8일 열린 북아일랜드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했고, 그를 벤치로 내린 것. 포백보다 스리백에 강점이 있는 타였음에도, 나겔스만 감독은 타가 아닌 뤼디거를 신뢰했다. 결과는 3-1 승리. 타는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해 고작 8분을 소화했을 뿐이었다.
뮌헨에서 김민재를 밀어내고 선발로 나서고 있고, 현지에서 타를 옹호하는 여론이 나왔는데 대표팀에서 밑천이 드러났다. 사실 타는 지난 6월 A매치에서도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나겔스만 감독의 눈도장을 찍는데 실패했다.
‘뮌헨 후보’ 김민재와 ‘뮌헨 선발’ 타의 상황은 180도 달랐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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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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