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폭행' 日 국민 여배우···차에서 '활짝' 오싹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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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일본의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석방된 가운데 그녀의 표정이 화제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까지는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짓던 그녀는 차에 오르자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일본 매체 NHK, 닛테레뉴스 등은 지난 16일 히로스에 료코의 석방 소식을 전했다.
피해 간호사 측과의 합의가 진전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쯤 석방된 히로스에 료코는 검은 정장을 입고 경찰서에서 나와 취재진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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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일본의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석방된 가운데 그녀의 표정이 화제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까지는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짓던 그녀는 차에 오르자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일본 매체 NHK, 닛테레뉴스 등은 지난 16일 히로스에 료코의 석방 소식을 전했다.
피해 간호사 측과의 합의가 진전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쯤 석방된 히로스에 료코는 검은 정장을 입고 경찰서에서 나와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무거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인 후 대기 중이던 승합차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다.
이때 히로스에가 승합차에 오른 뒤 활짝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일 때와 전혀 다른 표정에 누리꾼들은 "오싹하다",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히로스에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7시쯤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기다리던 중 간호사를 발로 차고 팔을 할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가 운전한 승용차에는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도 동승했다. 이 사고로 히로스에와 동승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히로스에의 소속사는 “(그녀가) 병원에서 일시적인 패닉 상태에 빠져 의료관계자에게 상처를 입힌 것 같다”며 폭행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히로스에가 당분간 모든 연예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에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철도원’, ‘비밀’ 등의 주인공을 맡으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다 2년 전 9살 연하인 유명 요리사와 불륜 관계라는 사실이 일본 주간지를 통해 알려지면서 그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 뒤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한 뒤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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