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재활' 김하성, 5월말 복귀 가능성 제기…"다음주 수술 집도의 만나"

김희준 기자 2025. 4.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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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5월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탬파베이 구단을 취재하는 지역 방송사의 라이언 배스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는 다음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김하성이 동행한다"며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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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과 화상 기자회견을 가진 김하성. 2025.02.04. (사진=화상 기자회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5월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탬파베이 구단을 취재하는 지역 방송사의 라이언 배스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는 다음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김하성이 동행한다"며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하성은 최근 내야 수비 훈련을 하며 송구도 하고 있다. 재활을 진행하고 5월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1~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어깨를 다쳤다. 애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10월 수술대에 올랐다.

어깨 부상에도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39억원)에 계약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입단 후인 지난 2월초 가진 기자회견에서 "4월말 또는 5월초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지만, 복귀 시점이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는 16일까지 8승 9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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