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오늘(25일) '라이벌' 천위페이와 8강 맞대결…사상 첫 슈퍼 1000 슬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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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또다시 천위페이(중국, 5위)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에서 연승 기록을 '27'로 늘리며 8강에 올랐으나 천위페이에 세트 스코어 0-2(13-21 16-21)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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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또다시 천위페이(중국, 5위)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24일(한국시각) 중국 장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세트 스코어 2-0(21-13 21-1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오늘(25일) 오후 7시 40분으로 예정된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와 맞붙는다.
천위페이는 상대 전적에서 안세영에 13승 12패로 앞서있지만, 올해 4번의 맞대결에선 안세영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상대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즈에 이어 전영오픈까지 4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에서는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여자 단식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기며 올해 출전한 대회 통틀어 25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천위페이가 안세영의 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에서 연승 기록을 '27'로 늘리며 8강에 올랐으나 천위페이에 세트 스코어 0-2(13-21 16-21)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다시 반등한 안세영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8일 일본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선 천위페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고, 우승까지 차지하며 시즌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7번째 우승과 함께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싹쓸이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
안세영이 '숙적' 천위페이를 꺾고 배드민턴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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