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아이콘' 임진희,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강소영 기자 2025. 4.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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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27)가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무대 도전에 더욱 힘을 싣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진희 선수는 성실함과 노력으로 실력을 일궈낸 선수로 앞으로 LPGA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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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STN뉴스] 강소영 기자 = LPG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27)가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무대 도전에 더욱 힘을 싣는다.

신한금융그룹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임진희 선수의 투철한 자기 관리와 도전 정신에 깊이 공감해 메인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PGA(김성현), JGTO(송영한)에 이어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까지 후원하며 남녀 프로골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후원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임진희는 2016년 프로에 데뷔한 뒤 긴 무명 시절을 견디며 실력을 쌓아왔다. 데뷔 5년 만인 2021년 KLPGA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시즌 4승으로 KLPGA 다승왕에 올랐다. 이어 2024년에는 LPGA Q스쿨을 통과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진희는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LPGA 무대를 누비게 되어 영광"이라며 "골프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성실히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PGA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임진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신한금융그룹은 기존의 남자 선수 중심 후원 방침을 바꾸고 임진희에 대한 후원을 결정했다. 이는 선수들이 경기 외적인 부담 없이 실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 철학을 보여준다.

특히 임진희는 고향인 제주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이 점은 제주은행을 통해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도 맞닿아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진희 선수는 성실함과 노력으로 실력을 일궈낸 선수로 앞으로 LPGA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진희는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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