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때리는 승객 '초크'로 제압…아이돌 연습생이었다
한영혜 2025. 10. 4. 13:13

국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중국인 연습생이 취객에게 폭행당하는 택시기사를 돕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남성을 여러 사람이 제압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에는 길가에 세워진 택시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입은 젊은 남성이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남성을 눕힌 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여러 남성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 청년이 ‘초크 기술’을 사용해 폭행을 이어가던 남성의 목을 제압해 폭행을 중단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청년이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출연자 쑨헝위(24)라고 지목했다. 한 네티즌은 “술을 마시고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남성을 쑨헝위가 도와 줬다”고 알렸다.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쑨헝위의 SNS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부상 여부를 걱정했다. 이에 쑨헝위는 “저 괜찮다”며 “다친 곳 없으니 걱정 말라”고 답해 자신이 영상 속 택시기사를 도운 인물임을 인정했다.
중국 출신인 쑨헝위는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20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 그룹 블랭키로 데뷔한 후 2023년 소속사를 옮겨 그룹 DV.OL로 1년간 활동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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