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군복 입고 ‘김고은 찡긋’ 할 판…러브라인 난리 (신병3)[TV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급 빌런이 달라졌다.
14·1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3·4화에서는 종교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윤모(김현규 분)와 그를 둘러싼 신화부대 대원들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는 한편 교관으로 함께 자리했던 신화부대의 부소대장 임성민(남민우 분)에게 첫눈에 반하며 "귀엽군"이라고 속삭이는 모습은 뜻밖의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1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3·4화에서는 종교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윤모(김현규 분)와 그를 둘러싼 신화부대 대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생활관 대원들은 팬티가 한 장밖에 없다는 문빛나리(김요한 분)를 위해 정의의 도둑질에 나섰다. 전리품(?)을 받은 문빛나리는 처음 느껴보는 듯한 분대원들의 온정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 반면 성윤모를 향한 대원들의 냉대는 여전했다. 하지만 성윤모는 잘 지내냐는 중대장의 물음에 뜻밖에도 “사실 잘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못 해주지도 않습니다. 다른 병사들이랑 똑같이 대해줍니다”라며 기수열외 당한 사실을 숨기고 1생활관을 감쌌다. 지난밤 성윤모와의 충돌이 문제가 될까 떨고 있던 박민석(김민호 분)은 이를 듣고 의아할 뿐이었다.
그중 제일 심경이 복잡한 이는 상병 김상훈(이충구 분)이었다. 누구보다 성윤모를 미워하고 있던 그였지만, 기물에 깔릴 뻔한 자신에게 몸을 날려 구해주는 성윤모를 보며 못내 갈팡질팡하던 김상훈. 그는 애써 신경 쓰이는 마음을 뒤로한 채 “네가 그런다고 뭐 달라질 것 같냐? 난 너 볼 때마다 참고 있는 거야. 용서받을 생각하지 마라. 난 너 용서해 줄 생각 없으니까”라며 모질게 쏘아붙였다. 그런 김상훈의 마음을 움직인 건 김동우(장성범 분)의 조심스러운 부탁이었다. “용서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그 누구보다도 제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뗀 김동우는 성윤모를 한 번만 다시 봐달라고 청했다. 과거 자신을 괴롭힌 강찬석(이정현 분)을 용서한 바 있던 그이기에, 김상훈은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민 끝에 그는 많은 말 대신 함께 라면을 먹자며 성윤모를 불렀다. 얼어붙어 있던 1생활관의 분위기가 풀어지는 순간이었다.
이날 동원 훈련에 교관으로 참석한 박민석 누나이자 중사 박민주(이수지 분) 역시 강렬한 활약을 선보였다. 예비군들을 상대로 벌인 모의 전투에서 혈혈단신으로 모두를 탈락시키는 그의 모습은 과연 강했다. 그러는 한편 교관으로 함께 자리했던 신화부대의 부소대장 임성민(남민우 분)에게 첫눈에 반하며 “귀엽군”이라고 속삭이는 모습은 뜻밖의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일리 눈물 “♥최시훈 루머+악플…백수 아냐, 열심히 살아” (김창옥쇼3)[TV종합]
- 박현호, ♥은가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쓰읍?’ 난리부르스 (신랑수업)
- 김성령 어쩌나, 남편도 모자라 두 딸까지 알코올 중독 (금주를 부탁해)
- ‘아조씨’ 추성훈, 무너진 집 보며 망연자실 “돌아갈 곳 없어져”
- 윤형빈, 싸가지 고쳐주겠다! 5월 레슬러 데뷔…日 타지리와 격돌
- 서장훈, 과거 아내 외도+의처증 심각 부부에 진심 어린 조언 (이혼숙려캠프)
- 이민정, 배우 생활 끝? 갯벌 촬영 중 하의 훌러덩…털털함 그 이상 (가오정)
- “할부 싫어” 정동원, 반려견 위해 45만원 플렉스
- 손연재 “♥남편, 애프터 없어 내가 열심히 플러팅”
- ‘현역 최고 교타자’ 손아섭, 트레이드 마감일에 전격 한화행…26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