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尹, 출당시켜야..탄핵으로 심판받은 尹 끌어들여선 안돼"

박지혜 2025. 4.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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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대한민국, 내가 이재명 이길 적임자
- 경선 룰 따라 유불리 당연.. 당 결정 따를 것
- 한덕수, 국정 경험 풍부.. 출마 반대 안 해
- 힌덕수, 권한대행 역할 충실해야... 무모한 결정 안할 것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15일 (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유정복 인천시장

- 윤 전 대통령 선거 개입 상황 바람직 하지 않아

- 윤 탈당 혹은 출당 조치 등 방안은 여러 가지

- 윤, 탄핵으로 이미 심판.. 대선 끌어들이지 말아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1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이번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분이죠. 유정복 인천시장 연결하겠습니다. 유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유정복: 네 신 교수님 안녕하세요

◇신율: 안녕하세요 후보 등록 어제 하셨죠? 이번에 이렇게 딱 출마를 해야겠다 이게 사실 광역 단체장으로 쉽지 않은 결정일 것 같은데 어떤 이유에서 이번에 출마를 하신 거죠?

◆유정복: 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입니다. 위기를 극복할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이번 대선입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또 정상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싸워 이길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바로 제가 그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제가 책임지겠다 하는 각오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신율: 근데 시장님 개인 전화번호도 공개하셨어요?

◆유정복: 네

◇신율: 그만큼 모든 일에 당당하고 그리고 모든 사람과 소통을 하겠다 이런 취지겠죠? 근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경선 룰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있고 그래서 유승민 전 대표 같은 분은 불출마를 대선 경선 불출마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를 선언을 했고 이랬는데 시장님께서는 경선 룰에 대한 불만은 없으세요?

◆유정복: 후보들마다 경선 룰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 수 있고요. 그러나 저는 이미 정해진 규정이라면 지키는 것 또한 민주주의고 저는 당에서 정해진 경선 규칙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규정 안에서 후보자 간 토론회 등 과정에서 저의 강점을 제대로 알려서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서 본선에 오르도록 하겠습니다.

◇신율: 근데 오세훈 서울시장도 불출마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불출마했다는 것과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연결 지어서 해석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정복: 그런 연결이 맞는 얘기인지는 제가 정확하게는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어느 누구든지 출마는 자유로운 겁니다. 특히 한덕수 대행의 경우도 국정 경험이 아주 풍부하고 또 안정감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의 출마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덕수 대행이 출마로 인해서 국민의힘의 관심도도 높을 수도 있겠지만 출마를 하려면 경선 과정에서부터 참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죠. 이것은 특별히 재론의 여지가 없고 또 형평성에도 맞고 국민들 보기에도 공정한 경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절차적으로 정당해야 되겠죠.

◇신율: 그렇죠 근데 만일 말이에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를 하는데 물론 지금 일부 언론에서 단독으로 출마 안 할 것이다라는 얘기를 보도를 했는데 또 그렇지 않다라는 당내 목소리도 막 쏟아지는 모양이더라고요. 아직은 우리가 출마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그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과 대선 출마를 하지 않는다는 것하고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세요? 시장님께서는 한동훈 권한대행이 출마할 거라고 보십니까?

◆유정복: 제가 볼 때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한덕수 총리가 관료 생활을 오래 해왔고 또 합리적인 분이기 때문에 정도가 아닌 그런 대선 출마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중요한 문제가 지금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 대행 아닙니까? 대행을 하고 있는데 또 자리를 내놓고 대행의 대행 체제로 가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은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지금 우리가 경선을 하는데 이 경선을 통해서 선출된 후보가 상대 후보보다 현재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게 될 경우 대안으로다가 말씀을 하신다면은 그 자체가 얼마나 우리가 패배주의적 사고에 젖어 있는가 그리고 또 그런 부분이 민주적 절차에도 위반된다고 할 때 이것은 맞지 않는 얘기고요. 저는 이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결국은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서 이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제가 국민의힘 후보로 뽑히면 절대적 지지를 받게 될 것이고 추대 얘기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신율: 그러니까 이게 그러니까 지금 유 시장님 말씀을 종합해 보면 만에하나 한덕수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도 국민의힘에서 뽑힌 후보와 단일화를 할 가능성 혹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바라보시는 걸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유정복: 저는 우선 한덕수 총리가 그런 무모한 결정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우리가 그런 단일화 과정을 하는 부분이 상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겠죠.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정말 강력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서 우리 자생력으로 대선에서 승리하는 부분에 총력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저는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후보다 이거를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차후의 문제는 제가 더 이상은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신율: 그런데 이제 사실 이번 대선을 아마 민주당은 내란 옹호 세력 대 민주주의 수호 세력 이런 식으로 끌고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렇다면 여기에서 탄핵 찬성 탄핵 반대 혹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에 있어서의 어떤 끈을 끊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것도 연관이 되는 문제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유 시장님께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십니까?

◆유정복: 선거는 자기에게 어떤 것이 유리하냐를 다 판단해서 하겠죠. 그러면 상대 민주당에서는 당연히 지금 신율 교수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을 갈 겁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지금 어느 누구하고 연결이 돼 있느냐 하는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의 대한민국을 누가 끌어가는 것이 이것이 맞느냐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내전을 치를 여유가 없습니다. 정말 경쟁력 있는 후보를 갖고 오히려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해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인물 경쟁 그리고 자질 경쟁 그리고 정책 경쟁을 통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이지 저쪽의 프레임에 우리가 자중지란을 일으킬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지나간 과거를 갖고 선거를 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유정복의 경쟁력으로 이 부분을 돌파하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신율: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이유 중에 하나는 하도 그 당내에서 윤심 논란이 많아서 그래요.

◆유정복: 그러니까 그 윤심 논란이라는 것이 지금 전직 대통령을 다시 회복을 시키느냐 불러내느냐 어게인 윤 이런 논란을 하는 것은 이건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썩 좋게 보이지 않죠. 그것을 후보자들이 이용하려고 한다면 선거 전략일 뿐이지 지금은 미래를 국가를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의 문제지 전직 대통령이 다 서는 겁니까? 그거는 안 맞는 얘기죠.

◇신율: 그러니까 이제 전직 대통령이라고 지금 표현을 하셨는데 전직 대통령과의 확실한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 이런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탈당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유정복: 그런 얘기도 충분히 나올 수가 있죠. 이것은 결국은 지나간 과거를 갖고 얘기를 하는 분들 중에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거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측면은 있겠죠. 그런데 국민하고는 관계없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전직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되는 상황 자체는 바람직하지가 않습니다.

◇신율: 예 그러니까 아예 그런 거를 끊기 위해서는 탈당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 안 하시는 모양이죠?

◆유정복: 저는 필요하다면 탈당도 한 방법일 수가 있고요. 또는 더 큰 방법도 있을 수가 있겠죠. 탈당이 아니면 당에서 또 출당을 시키는 조치도 과거에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방안이 있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요지는 이 대선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심판은 이미 끝난 겁니다.

◇신율: 탄핵으로 해서 끝났죠.

◆유정복: 탄핵으로 끝났는데 그걸 소환하고자 하는 것은 경선이나 선거 전략적으로 하는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이 보기에 그게 썩 좋은 모양새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신율: 그리고 제가 또 한 가지 여쭤볼게요. 이 외 밖에서요. 그러니까 당 밖에서 예를 들면 제3지대에서 누군가 국민의힘 소속 누군가가 제3지대를 이렇게 해서 이른바 중도를 표방하면서 다른 후보들 민주당에서도 중도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후보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하고 연대를 해 가지고 반명 연대를 구축하면서 나간다라고 한다면 예를 들면 유 시장님 같은 경우에 거기에 호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없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유정복: 우리가 최악의 경우를 막기 위해서 반명 연대가 될 수 있습니다. 있는데 이 모든 게 선거에서의 하나의 어떻게 보면 전략적인 측면에서 접근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우리 국민의힘이 경선을 치르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중요한 거는 그야말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 후보를 충분히 가려내기 위한 여기에 몰두를 해야 될 부분이지 이 경선을 지금 진행도 시작 하는 단계에 있는데 반명 연대 이거를 먼저 거론하는 부분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차후에 그 세력이 결집이 돼서 반명연대의 한 대열에 참여를 한다면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신율: 그러니까 반명텐트는 있을 수 있다 이 말씀이신 거죠?

◆유정복: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민주당 출신이든 무소속 출신이든 있을 수 있는 문제인데 그것을 우선 전제로 한다면 국민의힘 경선이 그렇게 해도 무기력하고 그렇게 해도 사람이 없느냐 이렇게 돼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분명히 우리는 자질과 역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입니다.

◇신율: 예 그리고 또 이번에 어떻게 이게 좀 솔직한 얘기로 한덕수 권한대행에 관심이 너무 몰려가지고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흥행이 떨어진다라는 지적이 있는데 동의하십니까?

◆유정복: 저는 아직 경선이 시작이 되지 않은 거거든요. 후보 등록이 오늘까지니까 그건 자체적으로 너무 우리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해서는 안 되고 국민의힘 경선이 흥행을 이루기 위한 앞으로의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지게 되면 그런 문제는 뒤로 밀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네 마네 이런 관심은 경선 시작하면 좀 떨어질 것이다 근데 하여간 박수영 의원인가요? 그분이 54명인가 연판장 돌려가지고 서명했다 이런 얘기한 모양이던데 그렇죠

◆유정복: 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우리가 국민의힘 당원 아닙니까? 우리 당의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 우리 당의 내부의 역량을 결집해서 좋은 후보를 내는 게 초점이 돼야지 벌써부터 당과 무관하거나 또 이런 데 자꾸 초점을 흐리게 되는 것은 그것은 제가 보건대는 바람직하지 않은 처신들입니다.

◇신율: 그리고 정책 얘기 좀 여쭤볼 텐데 시장님께서 모두징병제라는 정책을 밝히셨는데 이게 뭐죠? 모두징병제가요?

◆유정복: 과거에 남녀 양성평등 징병제 이런 표현을 했지않습니까? 지금 이 얘기는 우리가 지난해에 태어난 출생아가 24만 명입니다. 그런데 한 해에 군대에 가야 될 자원이 25만 명입니다. 그러면 24만 명 중에서 남아로 하면은 12만 명 아니겠습니까? 또 그중에서 군대 갈 적정 자원원만 10만 명 내외인데 즉 10만 명이 자원이 있는데 25만 명이 필요한 것이죠. 이 상황으로는 우리 국방력을 지탱할 수가 없는 것이 이건 현실이라는 것이죠. 이것처럼 중요한 문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현실적으로 이제는 여성도 징집의 대상이 되는 모두 징병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주장인데 정치권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표를 계산하고 위험을 안아야 되고 이런 것 때문에 얘기를 못하지만 저는 이것은 진실이다 그리고 반드시 이런 걸 대비해야 된다 그래서 제가 용감하게 제시를 하는 겁니다. 이런 문제를 얘기 안 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이거는 양성평등 측면에서도 오히려 이것이 지금은 오늘날에 있어 평등의 개념에도 부합되고 이제는 성에 따른 구분이 아니 지금도 여성도 군도 경찰도 소방도 많이 갑니다. 다만 여성의 신체적 상황을 고려해서 예를 들면은 전투 병가가 아닌 비전투 병가 위주로 충원을 한다든가 자격 요건을 좀 잘 정리해서 가능한 자원을 선발한다든가 이렇게 해가지고 이 모두 징병제를 하고 이것은 결국은 모병제로 가게 됩니다. 제가 복원되는 모병제와 징병제로 혼합형으로 가다가 결국은 모병제로 가는 단계로 지금 모두 징병제는 필요하고요. 이거 사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비롯해서 노르웨이 또 스웨덴 이런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고 지금 덴마크도 검토하고 있고 또 대만도 지금 추진하는 걸로 검토를 하고 있고 그런데 하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중요한 문제가 인구가 없다는 것이죠. 병역 자원이 그래서 이런 문제들은 정말 이제 진실하게 얘기를 해야 되는 것이고 저는 모두 징병제를 그래서 어저께 밝힌 겁니다.

◇신율: 근데 지금 우리 시장님 참고하시라고 유럽 국가에서 사실 징병제를 제일 처음에 전 세계에서 시작한 것이 프랑스 대혁명 직후 나폴레옹 전쟁 때 프랑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프랑스도 징병제를 모병제로 바꿨다가 그러니까 유럽의 대부분이 징병제 없어졌는데 다시 징병제로 바꾸려고 하는 움직임이 좀 몇몇 국가에서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시장님 말씀하신 대로 자원이 부족해지니까

◆유정복: 그렇습니다. 그걸 우리나라는 그 나라들하고는 특수하지 않습니까? 남북이 분단돼 있는 이런 현장에서 이 국토 방위 문제를 우리가 중시하지 않을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이거는 모든 징병제는 지금 불가피하다 이런 얘기를 드리는.

◇신율: 그리고 우리 시장님께서는 뭐 사실 정통 보수 정치인 아니십니까? 과거에 역대 대통령 보수 대통령들하고도 당연히 잘 아시고 이럴 텐데 이번에 출마하시면서 좀 찾아뵙고 말씀드리고 뭐 전화도 가끔 하고 이런 분 계십니까?

◆유정복: 네 저는 아시다시피 박근혜 대통령 대표 시절부터 부실장을 쭉 하면서 오랫동안 같이 정치를 해 왔고 또 대통령으로 계실 때 행안부 장관을 했고 또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는 제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때는 경선 후보 때 제가 선대위원장을 맡았기도했고 또 대통령과 인천시장을 하고 다 정말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선거를 떠나서 제가 박근혜 대통령도 작년에 두 번 뵀고 또 이명박 대통령도 작년에 뵙고 또 얼마 전에도 통화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부분을 전직 대통령을 뽑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을 진영에 기대어서 이거를 이용하고 이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하고 인간적인 관계 정치적 관계로 제가 배울 건 배우고 이렇게 할 뿐이고 지금은 유정복의 경쟁력으로 국민에게 심판받고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율: 예 인천 시민들 같은 경우에 시장님이 대선 출마한다라는 걸 어떻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유정복: 그것도 갈리겠죠. 어떤 분들은 이제 인천시장으로 출마하는 건 제가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뭐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또 뭐 시장에 좀 지게 더 전념해 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고 그러나 중요한 거는 제가 여태까지 정치를 쭉 하면서 이 나라가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는 이 상황에서 정치인이 그저 이 부분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이 저로서는 제 자신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지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제가 출마하게 된 배경이고요. 시민들의 얘기도 대체적으로 지금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게 많고 최근의 시장으로서의 흔히 매달하는 지지도도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율: 지금 위기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만일 민주당 정권이 이제 다시 된다면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유정복: 당연하죠. 왜 그러냐 하면은 지금 이 거대 야당으로서 얼마나 의회가 폭거, 독재 이런 얘기를 할 정도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습니까? 그러면 이런 막강한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의 대통령까지 함께 된다면 이거는 정말 생각해 봐도 아주 끔찍한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이 이거는 명확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지금 의회의 폭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마저 한다면 지금처럼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습니까? 인사권을 통해서 통제를 할 수 있습니까? 의회의 권력 입법이라든가 예산 심의를 막을 수 있는 길이 있겠습니까?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되는 것 이것만은 막아야만 되는 것이 지금 우리 시대의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율: 예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레이스는 시작됐으니까 시장님 또 선전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유정복: 네 감사합니다.

◇신율: 예 지금까지 이번 대선 출마를 선언하셨죠. 유정복 인천시장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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