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탈락 직전인데? 중국, 대표팀 감독 교체 없다…"분명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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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를 계속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일부 팬들은 대표팀에 더 적합한 감독을 찾아야 한다며 이반코비치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축구협회는 이반코비치 감독을 계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송카이 축구협회장은 감독 교체가 인도네시아를 이긴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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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를 계속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후닷컴'은 14일(한국시간) "중국 축구협회는 여전히 이반코비치 감독을 믿고 인도네시아로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중국은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다. 가능성도 분명히 있었다. 오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 수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기 때문.
그러나 중국의 탈락이 가까워지고 있다. 중국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2승 6패로 C조 최하위다. 3차 예선에선 각 조 1, 2위에 월드컵 본선 티겟이 주어진다. 3, 4위는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중국은 플레이오프라도 나가기 위해선 잔여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야 한다. 중국은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인도네시아로 향해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후 홈에서 바레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중국은 이반코비치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소후닷컴'은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라며 "앞으로 대표팀에 남은 유일한 기회는 플레이오프다. 이를 위해선 6월에 2연승을 거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일부 팬들은 대표팀에 더 적합한 감독을 찾아야 한다며 이반코비치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축구협회는 이반코비치 감독을 계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송카이 축구협회장은 감독 교체가 인도네시아를 이긴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새로운 감독을 영입해 대표팀을 맡기려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송카이 회장은 한정된 예산을 고려해 더 이상 변화를 주지 않고 이반코비치 감독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송카이 회장이 이반코비치 감독에게 계속 맡기는 건 분명 현명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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